바리톤 김주택과 테너 정필립, 베이스 구본수 공연 선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9일 내년 4월에 공식 개관을 앞두고 세종예술의 전당 첫 번째 사전공연으로 ‘김주택과 함께하는 특별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바리톤 김주택을 비롯한 테너 정필립, 베이스 구본수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세남자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로 코로나19로 지친 세종시민들의 가슴을 풍성하게 했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의 반주에 맞춰 구본수와 정필립, 김주택이 독창을 번갈아 불렀으며, 2부에서는 We필하모닉 챔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피아노 협주, 세 가수의 독창 무대가 이어졌다.
피날레는 3중창 무대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탈리아 칸초네 2곡을 선사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주)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이범구)의 문화메세나 후원으로 기획됐다.
NH세종본부장 이범구 본부장은 “세종시민이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