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3일 폐막
공주시,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3일 폐막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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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열띤 경쟁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을 끝내고 3일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갑연 공주시부시장을 비롯한 각 시ㆍ군 선수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막됐다.

▲ 이준원 공주시장.
이번 대회는 ‘장애를 넘어 하나로! 꿈을 향해 미래로’라는 구호아래 육상, 수영 등 17개 종목에 걸쳐 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가진 기량을 맘껏 펼쳤다. 열린 폐막식에는 이틀 동안의 열전을 뒤로 하고,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김 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2일 동안 짧은 시간이나마 공주시를 달궜던 성화는 이제 꺼지지만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은 대단히 뜨거웠다”며,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전행사로 ‘영웅의 귀환’이란 주제로 2일간 선수들의 열정과 감동의 순간을 담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스포츠 댄스 ‘GO GO 스타킹’, 각 시ㆍ군 선수단의 입장, 종합시상에 이어 ‘챔피언’의 음악에 맞춰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의 폐회선언에 이어, 마지막으로 이틀 동안 대회의 불을 밝혔던 성화가 소화되면서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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