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구청장, 시립미술관 나들이
박환용 구청장, 시립미술관 나들이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0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부공무원 90여명 '모네에서 워홀까지' 전시실 방문해 감상

박환용 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청 공무원 90여명이 지난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프랑스 생테티엔 미술관 아시아 최초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모네에서 워홀까지’ 전시실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했다.

▲ 박환용 구청장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일행은 큐레이터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제1전시실 1950년대 이전의 파블로 피카소, 페르낭 레제, 장 뒤뷔페 수작을 비롯한 추상미술, 환상과 잠재의식을 표현한 다다,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에서부터 팝아트, 누보레알리슴 계열의 작품과 회화를 최소 구성요소로 환원시킨 미니멀리즘, 아르테 포베라 작품 등 4개의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속으로 깊이 빠져들었다.

이날 박환용구청장은 “거장들의 근현대사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귀중한 시간이 었다. 전구민이 놓치지 않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또 구청관계자는 “평소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 어렵게만 느끼면서 다소 거리감을 느껴왔는데 큐레이터의 해설을 듣고 작품속에 자연스럽게 빠져들다 보니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가족들과 찾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