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한땀한땀 정성으로 그린 벽화
중구, 한땀한땀 정성으로 그린 벽화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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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형폐기물 직영처리장 내외벽에 대학생 자원봉사 벽화 그리기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일 벽화를 통해 자원절약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며 대형폐기물 직영처리장을 현장학습 체험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직영처리장 내외벽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 박용갑 중구청장이 자원봉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직영처리장의 벽화에는 기후변화와 자원재활용 및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벽화그리기에는 SKT 써니 대학생자원봉사단(단장 충남대 김충훈) 벽화팀에서 20여명이 무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학생 자원봉사단 김충훈 단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장 조성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대형폐기물 직영처리를 위해 안영동에 작업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수집된 대형폐기물이 분류과정을 통해 재활용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해 금고동 쓰레기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해 현장학습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SKT 써니 대학생자원봉사단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직영처리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교실에서 배우는 이론을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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