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산성동 182-8번지 ‘최고 비싼 땅’
공주시, 산성동 182-8번지 ‘최고 비싼 땅’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0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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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9%상승 가장 싼 땅은 유구읍 문금리 산113-3번지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산성동 182-8번지로,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도 보다 1.05% 상승한 31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 이준원 공주시장.
이 같은 결과는, 시가 지난 31일 현재, 290,449 필지 중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273,101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 공시지가에 따르면 공주시 평균 지가변동률은 전년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주시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유구읍 문금리 산113-3번지 임야로 ㎡당 313원에 불과했다.

지가현황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중동 240번지로 ㎡당 112만원, 가장 싼 곳은 중학동 산 6-32번지로 ㎡당 4만 3,200원이었다.

공업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유구읍 녹천리 53-5번지로 ㎡당 11만 5,000원, 가장 싼 곳은 탄천면 안영리 146-13번지로 3만 3,400원이고, 녹지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신관동 56-3번지로 ㎡당 28만 4,000원, 가장 싼 곳은 옥룡동 산2-1번지로 ㎡당 1,700원이다.

시는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오는 7월 28일까지 지가의 재조정을 통해 그 결과를 통지해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공시한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향후 양도소득세ㆍ증여세ㆍ상속세 등의 기준 시가로 적용되고 종합토지세ㆍ취득세ㆍ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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