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22회계연도 예산 4038억 원 확정
행복청, 2022회계연도 예산 4038억 원 확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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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어린이박물관 및 창의진로교육원 등 주요시설 준공
부강역-북대전IC 기본설계, 회덕IC 연결도로 착공 등 광역교통망 구축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 탄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신규 사업 반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2022회계연도 예산 4038억 원이 지난 3일(금) 최종 의결되었다.

박무익 행복청장,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연결도로 건설현장 점검 모습
박무익 행복청장,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연결도로 건설현장 점검 모습

이는 지난 9월 3일(금)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4032억 원보다 6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박무일 행복청장은 5일 “2022년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여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어린이박물관 및 창의진로교육원 등 주요시설 준공과 부강역-북대전IC 기본설계, 회덕IC 연결도로 착공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 탄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신규 사업 등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회계연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행정도시 기능 강화

추가 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준공 예산 1440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 준공소요를 포함하여 올해보다 535억 원이 증가한 855억 원을 편성하였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은 운영을 위한 예산 12억 원을 신규 확보하여 2023년 3월 개관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감축관리시스템 구축 예산 7억 원도 반영되어 탄소배출량 분석, 검증, 환류 등 정책환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② 광역상생발전 추진

광역도로 건설사업에는 계속사업으로 “행복도시-조치원”(257억 원), “오송-청주”(2구간, 196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50억 원), “회덕IC”(162억 원), “부강역-북대전IC”(20억 원) 등 7개 사업에 총 6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 승인 이후 광역도시계획을 구체화하는 후속 상생발전 협력사업 발굴 용역 예산을 확보하여 광역상생협력을 지속 추진 할 예정이다.

③ 주민 정주여건 향상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1개 광역복지지원센터 사업비로 총 519억 원을 반영하였고,

* 복합커뮤니티센터(393억 원) : 나성동(2-4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 광역복지지원센터(126억 원) : 4생활권

금년도에 준공한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은 운영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중 정상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임차청사를 사용 중인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비 1억 원을 신규 반영하여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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