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은 4일 아산시 관내 청소년 및 일반시민 대상 선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에 무관심한 청소년들에게 동화 속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모의선거체험을 통해 선거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도를 높이고, 올바른 투표절차에 대해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한, 교육감 선거연령을 16세로 하향하는 것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날 진행한 교육감 선거연령 하향에 대한 결과는 64%가 긍정적으로 36%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선거캠페인에 참가한 청소년은 “실제 투표절차에 대해서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교육감선거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산시학생회장단연합회 청소년은 ”선거캠페인을 준비하며 투표절차와 교육감선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아산시 청소년과 함께 교육감 선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자치활동, 진로활동,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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