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 “유류피해 정확히 마무리할 것”
진태구 태안군수 “유류피해 정확히 마무리할 것”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31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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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군청서 유류피해 정례회의 갖고 배ㆍ보상 진전위한 회의 가져

▲ 진태구 태안군수가 유류피해 대책위와 회의를 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이 유류사고 4년째를 맞이해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서 피해민 대표자 등과 함께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의는 유류피해민에게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협의를 통해 피해민의 불안감을 해소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월 1회 군청 및 대책위연합회 사무실서 개최된다.

진태구 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오늘과 같이 유류피해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피해주민에게 보고하고 토론하는 정기적인 자리를 매월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의견을 수렴해 유류피해 현안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유류피해민들이 정부와 지자체, 가해기업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서자 지속적으로 정부와 가해기업과의 협의를 이끌어내 피해 배ㆍ보상 진행상황 및 사정 상황 등을 체크하고 매월 열리는 정례회의를 통해 유류피해민에게 신속히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고 있는 피해지역 이미지 개선사업 및 각종행사계획, 특별해양환경복원사업, 유류피해 주민 암검진 및 건강영향조사 사업 등 유류유출사고 관련 각종 업무 추진사항 및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한편, 회의에서 유류피해민 대표들은 진태구 군수에게 ▲서산지원 사정재판에 대한 군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요청 ▲주민건강영향조사의 지속ㆍ확대 추진 ▲삼성의 피해지역 지원 요구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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