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차 예비사회적 기업 공개모집
충남도, 2차 예비사회적 기업 공개모집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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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 각종 사업 참여기회 제공 및 행ㆍ재정적 지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2011년도 제2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도지사 안희정)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향하는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2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16개 시ㆍ군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신청 희망 기업은 특히 접수 마감일까지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이익재분배(상법상 회사에 한함) 등 4가지 인증요건이 충족돼야 하며 심사는 시ㆍ군 및 중간 지원기관에서 요건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도의 실무위원회 사전심사 후 ‘충청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지정하게 된다.

도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참여 자격과 무료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해, 지원기간 동안 경영컨설팅과 제품 우선구매 홍보 지원 및 사회적기업 제품전시회, 각종 판촉행사 참여 기회 등 행ㆍ재정적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형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8월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해 10월은 17개, 지난 3월엔 13개 업체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2014년까지 총 200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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