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전국규모 무용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저력을 발휘했다. 배재대 평생교육원 한국전통무용 수강생인 김귀례, 이기윤 씨는 제2회 수원국악경연대회에 출전해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 대회 일반부에 출전한 김귀례 씨는 일반부 한국무용 대상을, 이기윤 씨는 신인부 한국무용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의 수상이 더욱 값진 이유는 한국전통무용(강사 김연주)를 수강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통상 15주간 강의를 진행하는 평생교육원 수업일정 상 발구분 딛기, 진양장단 3장단 실습 등 기본기를 배우는 와중에 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맞았다.
이들은 “한국무용의 보법, 기본 손동작부터 각종 장단을 수강하는 와중에 전국규모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재대 평생교육원은 한국전통무용 외에도 생활·문화·교양과정, 사진과정, 건강관리과정, 음악과정, 자격증 취득·창업과정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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