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합창으로 ‘매력 있는’ 학교를
충남교육청, 합창으로 ‘매력 있는’ 학교를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2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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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직원 합창단' 창단

충남교육청은(교육감 김종성) '음악이 흐르는 매력 있는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육사랑 교직원 합창단'을 창단했다.

▲ 김종성 충남교육감.
'교육사랑 교직원 합창단'은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직원들의 음악 표현 기회를 늘리고 합창지도능력 계발을 통한 감성 리더십 함양에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돼 도내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총 6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며 도교육청에서는 총 4500만원의 창단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창단된 합창단원은 초중고와 지역교육지원청 교직원으로 구성돼 주 1회 중심학교에서 합창과 합창지도법을 연습한다. 이후 지역별로 교도소ㆍ의료원ㆍ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학교 내 제자사랑도 펼치게 된다.

또 도교육청은 올해 12월 교직원합창단의 ‘충남교육사랑 교직원 합창제’를 개최해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미숙 장학사는 “소박하지만 맑은 향기를 지닌 야래향(夜來香-달맞이꽃)처럼 ‘교육사랑 교직원합창단’이 교육현장 곳곳에서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교육사랑의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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