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 직원들과 격식 버리고 군정 의견 개진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공직자가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 한마음 조직활성화 위탁교육’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청양군 공무원 150명이 참여했으며 외부전문교육기관인 미래사회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진행됐다. 교육은 이석화 청양군수 특강, 청양지역 공공시설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조별분임토의, 명사특강, 조직활성화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는 특강에서 ‘최종 승리자가 되기 위한 전략’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는 발전과 창의가 있을 수 없다”며 “생각을 넓게 갖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주민 눈높이에 맞춰 대민행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분임토의 시간에는 조별로 팀을 나눠 청양군의 주요 공공시설물인 칠갑산맑은물공장, 칠갑산자연휴양림, 고추문화마을 3개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발표했으며 토의는 직원들 간에 직급을 타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급에 관계 없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정주요시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분임토의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직원과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상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열린 행정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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