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전 부시장 대전시장 예비후보등록 마쳐


![]() |
||
| ▲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 정부 부시장이 등록을 마친후 선거관리위원회의 바뀐 선거법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다. | ||
박 부시장은 선거회계책임자 홍건영씨와 양홍규 변호사 등과 함께 대전시 선관위 사무실에 나와 등록 절차를 밟아 송석찬 전 의원과 고낙정씨, 최기복 하나로연합공동의장에 이어 네 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박 부시장은 취재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등록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다른말은 필요없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시청에서 나오니 시청 생활이 새삼스레 고맙게 느껴졌다”면서 “시청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공직이 보람있고 고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덧붙여 말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 “아침운동으로 동네 한바퀴 돌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진후 사무실로 출근한다”며 “지금은 얼굴 알리기가 나에게 주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에 정치를 하던 분들은 인지도가 높지만 나는 직업 관료로서 내부에서 일해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그러나 연고가 대전인 만큼 노력하면 오르지 않겠는가 싶다”고 덧붙였다.
박 부시장은 당내 경선에 대해 “당원으로써 중당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은 강창희 시당 위원장과 협의후 등록하게 되었고 선거 사무실은 서구 둔산동 새천년빌딩 2층으로 마련한지 1주일여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부시장은 “대전시에 근무했을 때와는 달리 관직에서 물러나 기자들을 만나니 무섭다”는 여담을 던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