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이기원 시장이 오는 6월 9일부터 보령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남도민체전 출전 선수단을 격려차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충남도민체전에서 계룡시는 총16개 참가종목에 298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지난 제60회 9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진취상을 수상했던 기록을 발판삼아 올 해에도 중위권 성적 이상을 노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16개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선수단 하나하나의 노고를 치하하고 곧 이어 개최될 제63회 충남도민체전에서의 성과와 목표를 확인하며 격려를 이어갔다.

이날 이 시장은 “도내 가장 작은 신생 시로서 수적인 열세 등 적지 않은 핸디캡이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어느 시보다 강한 열정과 패기, 화합을 강한 계룡의 무한한 힘과 에너지로 승화해 6월 보령에서 입증하자”며 “이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제63회 도민체전이 시작되면 체전 참가 선수단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 등 조직적 응원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응원단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나 시민들은 계룡시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