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경로당 회원 모여 '대동 어르신 환경봉사단' 발대식
대전 동구 대동주민센터는 25일 대동천 하상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 어르신 환경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동 어르신 환경봉사단은 대동관내 6개 경로당 회원들로 구성, 평소 생활주변 청소와 함께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는 동 주민센터에 모여 관내 취약지역 청소와 재활용 분리수거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들뫼아파트 경로당 오광엽 회장은 “평소 경로당에 모여 소일거리로 하루하루 보냈는데 앞으로 봉사활동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나이 많은 노인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이면 불법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적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대동이 쾌적하고 깨끗한 최고의 마을이 되도록 지역의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분위기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동에서는 골목길 이면도로에서 불법쓰레기로 찡그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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