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찾는 수학여행 명소로 발돋움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수학여행 장소를 신청하기 위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태안의 농어촌체험마을이 수학여행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요인은 수도권 지역에서 승용차로 2시간 거리인 교통의 편리성과 도시민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농촌과 어촌마을의 환경을 동시에 갖고 있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본격적인 수학여행 시기를 맞이해 각 학교로부터 수학여행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태안반도의 농어촌체험마을이 학생들의 수학여행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군과 체험마을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화둠벙마을과 볏가리마을은 학생들의 다양한 농어촌체험을 위해 둠벙생태탐방, 매화둠벙공예체험, 쌀찐빵만들기, 염전체험, 갯벌체험, 미꾸라지잡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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