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인증 엽채류 중 전국최초로 가락동 시장 진출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에 따르면 GAP인증을 받은 추부깻잎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락시장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락동 시장 진출은 학교급식의 GAP인증농산물 의무선택, 이력추적제도에 대한 소비자이해의 폭 이 확대되고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증대됨에 따라 GAP 인증농산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 2015년 저농약 인증폐지가 공표된 시점에서 새로운 인증제도에 대한 농가 들의 요구가 커지고, 농산물 안전성과 이력추적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인지도 확산의 계기로 다가서고 있다.
현재 추부지역에는 198 농가가 GAP 인증 깻잎농사를 짓고 있으며 2006년에 GAP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GAP인증깻잎의 서울 가락시장 출하는 엽채류 중 전국 최초로 시도됐다.
농가 개인이 품질을 관리하는 일반농산물에 비해 GAP인증농산물은 우수 농산물 관리시설을 반드시 거쳐서 출하되기 때문에 농협 APC에서 주도적 으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점도 일반 농산물에 비해 GAP인증농산물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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