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농민 애환이 깃든 새참'
심대평 대표, '농민 애환이 깃든 새참'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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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농번기 모내기 지원 활동…새참 먹으며 농민 애환 청위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충청인을 만나다’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24일 농번기 모내기 지원 활동과 함께 모내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민의 애환을 수렴했다.

▲ 심대평 대표가 지원 활동을 위해 이양기를 몰고 나섰다.
심 대표는 연기 서면 월하리 한상수 서면 농업경영인회장 논에서 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모내기 지원활동을 벌인 후 인근 농민들과 막걸리 새참을 겸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심 대표는 “우리가 봄에 밭에 씨를 뿌리고 논에 모를 심는 것은 가을에 풍년이 든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며 “농사도 풍년이 들어야하지만 국민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민심이 풍년이 돼야한다. 충청민심에 풍년이 들기 위해서는 힘을 하나로 뭉쳐야한다”고 말했다.
▲ 막걸리 한잔을 주민과 함께 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모내기 지원에 앞서 심 대표는 이날 오전 행복도시 건설청을 방문, 신임 최민호 건설청장과 함께 세종시 출범에 따른 현안문제들은 논의했다.

유한식 연기군수, 이경대 의장, 진영은 군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심 대표는 “건설청이 세종시와 중앙정부와의 연결기능을 수행해줘야 한다”며 “내년 세종시가 출범 이후 제대로 기능하고 성공적인 건설지원을 위한 법적 뒷받침을 차질 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민호 신임청장은 “예정지역 뿐만이 아닌 세종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건설청이 되겠다”며 “중앙정부의 예산확보 등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창조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부임의지를 밝혔다.
▲ 심대평 대표가 최민호 신임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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