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나는 충청인이다'
심대평 대표, '나는 충청인이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2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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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을 만나다' 투어…내포신도시, 축산영농인 위한 예산확보 약속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3일 내포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축산영농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 정책, 행정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충청인의 다양한 민심을 수렴하기 위해 ‘충청인을 만나다’ 투어를 이어갔다.

▲ 심대평 대표가 내도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내포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박성진 도청이전본부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내포신도시는 균형발전이라는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추진된 것”이라며 “내포문화권과 서해안권의 중심도시로서 세종시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의 양대 축으로서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홍성군축산회관에서 축산영농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제역, FTA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농촌과 농업의 현황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영농인들은 구제역 이후 붕괴된 축산업 회생방안과 축산물 공판장 건립, 면세유 지급 기준 확대 등을 주문했으며, 이에 대해 심 대표는 “정부의 임기응변식대책으로는 농업과 농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국회에서 상임위를 떠나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법제정이나 예산확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심대평 대표가 홍성에서 축산영농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 심 대표는 홍성에 이어 서천의 장뇌삼 영농법인인 천방농산을 방문, 농업경영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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