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공주시 학교 4-H회원 214명은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한국도로공사 수목원ㆍ전북 임실치즈마을 등으로 현장체험교육을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첫 방문지로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을 찾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식물들을 식재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등 식물원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활동에 임했다.

이어 임실치즈마을로 이동해 치즈가 가공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규욱 농업육성과 인력육성담당은 “농촌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넓히면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4-H회의 이념에 따라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