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는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이 주최하는 목원한국화 페스티벌이 오는 22일까지 목원대미술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화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미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한국화전공 학생들의 종합과제전 형식의 전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작품으로 제작한 제35회 한국화전공 졸업작품전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화전공 학생들은 페스티벌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성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개성 가득한 창작 성과를 공유한다.
목원한국화 페스티벌에서는 채색화와 수묵화, 공필화, 매체연구 등 실험성 돋보이는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정황래 한국화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기획전시는 재능 기반의 맞춤형 집중체험을 위해 기획했다”며 “우리 전통미술인 한국화의 다양한 변화를 담은 작품들이 깊어가는 가을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시기지만 끊임없는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출품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가슴 뛰는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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