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활기금 활용 저소득층 대상 교육 지원 추진
예산군, 자활기금 활용 저소득층 대상 교육 지원 추진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1.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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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예산군은 자활기금을 활용해 예산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의 직무·소양교육과 자격증취득 등에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직무·소양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정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자격증 취득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인 주민들이 자활기반 마련 및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가정관리사) ▲소양(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웃음치료) ▲자격증취득과정(지게차 면허 취득) 등이며, 참여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11월 현재 가정관리사 25명, 지게차 면허 4명 등 총 2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연말까지 직무교육이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또 지역자활센터는 올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일 참여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자체적으로도 적극적인 교육에 나서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남녀노소, 각계각층 누구에게나 교육은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만 머물지 않고 자활능력을 길러 탈 수급 및 자립을 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 예산장터국수는 삼국축제기간동안 영업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일평균 매출액이 평일 대비 최대 5배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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