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대전 동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1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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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서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진행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여성복지시설 3개소와 합동으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역 서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며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관심 유도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 확산을 위해 대전YWCA가족쉼터, 대전열린가정폭력상담소,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복지시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현수막, 피켓, 홍보물 등을 활용해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성매매, 성폭력,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은 있을 수 없으며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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