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시장, 18일 필리핀 바기오시서 우호증진 자매결연 협약 체결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이준원 시장이 18일 필리핀 바기오시청을 방문, 마우리시오 도모간 바기오시장과 양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은 21세기 동남아 시대를 함께 이끌어 가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가는 약속이며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식에서 “양 도시간 행정과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양 도시간의 실천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시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사 말미에 마우리시오 도모간 바기오시장에게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백제문화제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번 자매결연으로 공주시의 국제 자매도시는 일본 구마모토현 나고미마치 등 3개시, 미국 알라바마주 캘훈군에 이어 5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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