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18일 수삼센터 앞 광장에서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각 인삼시장 대표 및 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05년도 WHO건강도시연맹에 가입ㆍ승인됨에 따라 건강도시 금산 이미지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 2006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에 걸쳐 건강도시사업 일환으로 ‘건강한 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2007년부터는 이동금연클리닉, 건강댄스교실, 야외헬스기구 설치사업 등을 실시. 시장상인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2011년 건강도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장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걸어서 출근하기 운동’과 ‘내 집 앞 청소하기’ 운동에 상인들 모두 동참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관주도에서 벗어나 시장상인들 자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함으로써 ‘건강한 시장 만들기’사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