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하수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최우수상’
천안시, 지하수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최우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10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수 오염·수원 고갈 사전방지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하수 관리 인정받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가 환경부 주관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지하수 보전·관리를 잘하고 있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환경부 주관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박상돈 시장과 직원들이 환경부 장관상과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
환경부 주관 제2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박상돈 시장과 직원들이 환경부 장관상과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

환경부는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통합 물관리 시대에 발맞춰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하수의 다양한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행사와 함께 지하수 분야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하수의 전문성, 시설 관리, 주민 서비스, 우수사례 등 28개 평가항목에 대한 1·2차 평가를 거쳐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충남 천안시, 우수상에는 경기 고양시, 장려상에는 경기 시흥시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천안시는 환경부 장관상과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현판을 수여 받았다.

시는 지하수 시설과 시공업 현장관리를 통해 지하수 오염·수원 고갈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용실태조사를 통해 시설관리 및 사용되지 않는 지하수의 종료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개발로 지하수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하수 보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유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적정한 지하수 개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