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대전청년마인드링크 업무협약 체결
한밭대-대전청년마인드링크 업무협약 체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1.08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 등 청년층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학생상담센터는 8일 대전청년마인드링크(센터장 유제춘)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대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밭대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왼쪽)과 유제춘 대전청년마인드링크센터장이 기념촬영 모습
8일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대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밭대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왼쪽)과 유제춘 대전청년마인드링크센터장이 기념촬영 모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위험군의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과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교육․홍보 및 자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밭대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와 취업난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에 노출된 청년들의 마음을 보듬게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성숙한 성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8일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대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밭대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왼쪽)과 유제춘 대전청년마인드링크센터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모습
8일 대전청년마인드링크와 대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밭대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왼쪽)과 유제춘 대전청년마인드링크센터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모습

한편, 한밭대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 고위험군 관리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청년마인드링크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세대가 겪는 마음질환에 대해 초기에 접근하여 중증정신질환으로 발현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조기중재사업 등 맞춤형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