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는 군정 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해결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6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6일간 읍면 순방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군수 취임이후 처음 있는 초도방문으로 시기가 농번기와 겹쳐짐에 따라 농사에 지장이 없고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진다.
 
이날 진 군수는 “이번 방문이 영농철과 겹쳐 행사를 최소화 한 만큼 민선 5기 군정운영 방향과 기조 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살피고 여론을 수렴해 태안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군수는 군정 구호이면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 건설을 위한 대단위 사업과 각종 군정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