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깨끗한 축산농장’추가 지정...축산환경 개선 박차
당진시‘깨끗한 축산농장’추가 지정...축산환경 개선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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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소 추가 지정, 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축산환경 조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가 ‘깨끗한 축산농장’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축산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축산환경 청정도시로 거듭나고자 노력 중에 있다.

현판 및 지정서 전달식 모습
현판 및 지정서 전달식 모습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에 ‘인용농장, 형제1농장, 형제2농장, 제일축산, 세민농장, 익환농장, 아람농장, 대한그린팜, 진농장, 황송목장, 부곡1농장, 인형목장, 우리농장, 서해농장, 호수목장’ 15곳을 추가 지정해 4일 현판 및 지정서를 전달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방역 관리 준수 등 축사 내 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안전하고 악취발생이 적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축산농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인증에 참여해주길 바라고 인증 농가에 축산사업 인센티브 부여 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019년 10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작년 16개소, 올해 15개소가 추가 지정해 총 41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까지 70개소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 축산정책팀(☎041-350-4225)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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