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산지 표시는 확실하게
홍성군, 원산지 표시는 확실하게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16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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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원산지 표기 위해 3천개 표지판 제작해 배부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 특별사법경찰분야(이하 특사경)에서는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 표지판 3,000매를 제작해 농수산물 판매상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 김석환 홍성군수.

군은 제도가 의무화된 이후 표기가 제각각이어서 소비자가 원산지를 인식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제작된 농산물 원산지 표지판은 ▲품목, ▲원산지, ▲가격 등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제작된 농수산물 원산지 표지판을 16일부터 관내의 전통시장, 노점상 및 횟집 등에 원산지표시 계도와 함께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원산지 표지판 배부를 통해 농수산물 취급업소의 원산지 표시 정착은 물론, 군민들이 원산지를 보다 쉽게 식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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