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글로벌 대학타운 건립 눈앞
세종시, 글로벌 대학타운 건립 눈앞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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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립 목표로 캐나다 및 미국 10여개 학교와 컨소시엄 구성중

캐나다 뱅쿠버 소재 사학재단인 에미나타 그룹 Peter Chung회장이 지난해 10월 30일 건설청과 '세종시 글로벌대학타운' 설립 관련 양해각서 체결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을 방문했다.

▲ Peter Chung 회장(왼쪽)과 한만희 청장(오른쪽)
Peter Chung회장은 한만희 청장으로부터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 주택 및 교통인프라, 교육 및 문화시설 등 세종시 건설사업에 대한 청취와 ‘세종시 글로벌 대학타운 설립관련 컨소시엄’ 구성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Peter Chung회장은 캐나다 및 미국내 10여개 내외의 명문 대학들과 국제학교, 전문대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5년도 설립할 계획이며, 현재 3~4개 대학 관계자들과 협의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만희 건설청장은 “외국대학교 설립 근거 마련에 따른 특별법 개정과 컨소시엄 구성 등 후속조치를 조기 마무리해 ‘15년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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