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단장 "첫마을아파트 2단계 민간아파트 장점 그대로"
이강선 단장 "첫마을아파트 2단계 민간아파트 장점 그대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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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2단계 분양설명회 대성황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12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800여명의 연기군민이 회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단계에 대한 대규모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 LH 세종시 2본부 이강선 본부장.
이번 설명회는 참석하기 위해 찾아온 군민들의 차로 인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워 첫마을 아파트 2단계에 대한 연기군민들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LH 세종시 2본부 이강선 본부장은 "지난해 1차 설명회 당시에는 세종시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사그러들지 않아 세종시 첫마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았다"며 "하지만 청약결과 분양율 99%라는 놀라운 분양성적을 기록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첫마을은 금강과 장군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입지 조건으로 4대강사업의 혜택을 문전에서 누릴 수 있다"며 "특히 삼성, 현대, 대우 등 대형건설사가 직접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고 있어 민간아파트의 장점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말했다.
▲ 800여명이 참석해 연기문화예술회관의 2층까지 가득 메웠다.
실제로 첫마을 2단계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금강, 계룡산 등 특급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대규모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될 뿐 아니라 유치원 및 초․중․고의 학교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입지, 환경, 규모,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큰 매력을 갖춘 단지이다.

또 이 본부장은 "세종시의 정상추진을 바라는 연기군민과 공주시민의 염원이 너무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염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향후 민간건설사 문제를 조속히 매듭 짓고, 세종시가 놀라운 성공신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분양설명회에서는 정부기관의 이주 일정 및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젼을 비롯해 첫마을 1단계 분양현황 및 파급효과, 대전․충청권 부동산시장 동향, 2단계 아파트의 특징과 장점, 공급시기, 유형, 규모 등 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됐다.

▲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첫마을 2단계 분양아파트 공급일정은 오는 20일경 입주자모집공고 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청약접수, 중순에 당첨자 발표, 6월말에 계약체결로 이어질 예정이다.
▲ 연기문화예술회관 입구에 들어서기전부터 차량이 줄지어 주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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