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8일 일본 오부시와 우호교류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건강도시 발전을 위한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 날 심포지엄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을 비롯한 양 시군 관계자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 조무성 고려대 명예교수는 홍성군과 오부시의 건강도시 비교와 발전(부제: 내포 건강도시플라자와 오부시 웰니스 밸리 클러스터)을 주제로 양 도시의 건강도시 발전방안과 협력방안에 대해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충남연구원 홍원표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치매 안심도시에 관하여(혜전대학교 김영준 교수) ▲치매불안 제로도시 실현(오부시 기타가와 미카 스포츠추진과장) ▲지역주민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홍성군 이종천 보건소장) ▲코로나 상황에서 웰니스벨리 시책 추진(오부시 도다 도시히코 웰니스벨리 추진실장) ▲홍성군 건강도시사업 현황(백석문화대학교 권경희 교수) ▲웰니스벨리 기업유치 추진(오부시 하나이 노부타케 웰니스벨리 추진 담당)의 순으로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석환 군수는 “양 도시는 온라인을 통해 우수한 건강도시 정책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해왔고, 오늘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건강도시 발전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양 도시의 건강지수가 한 차원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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