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 선정
유성구,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0.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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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유성구 선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가운데)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가운데)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녹색제품 의무구매 대상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녹색제품구매실적 및 계획 제출 성실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유성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사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우수기관 포상'은 친환경제품의 구매 및 유통촉진에 기여, 환경 친화적인 제품의 확산을 통해 친환경소비문화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 등을 포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유성구는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매 담당자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등 비대면 교육 위주로 자체교육과 외부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녹색제품 의무구매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구매한 녹색제품은 74억700만 원 상당으로 전년도 26억700만 원에 비해 284%나 대폭 증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녹색제품 구매확대는 물론 우리 구 실정에 맞는 환경정책을 펼쳐 친환경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앞으로도 변화의 흐름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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