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예회관서 공직자 대상 공공디자인 교육 및 강연 예정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오는 20일 공주 문예회관에서 공공디자인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공공디자인 마인드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교육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도시디자인과 공공분야에서 갖춰야할 디자인 개발능력 및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경립 강원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 ‘시민이 자연과 문화유산의 주인이다’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명품도시 건설과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201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2010 공공디자인 사업 충남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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