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신청사 시대 열었다
세종시, 보건소 신청사 시대 열었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0.2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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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소... 만성질환, 정신건강 등 관리
세종시보건소.
세종시보건소.

세종시는 28일 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보건 기능 강화 및 시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축 보건소는 총 사업비는 181억 원을 투입,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옆인 옛 교육청(조치원읍 대첩로 32) 부지 5,737㎡에 연면적 4,738㎡,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본관과 별관 2개 동으로, 기능이 유사한 부서(서비스)를 가까이 배치해 시민이 최소화된 동선 안에서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별진료소는 주차장 밖에 설치해 보건소 이용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호흡기 클리닉,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실 등을 확대 설치해 코로나19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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