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새롭게 단장한 복지만두레 홈페이지(http://mandure.daejeon.go.kr)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복지만두레 홈페이지는 복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시와 구, 동을 연계해 확대 개편했으며, 특히 열린포럼, 시민학교, 모바일, 외국어홈페이지(영어, 일본, 중국어)를 추가로 구축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콘텐츠 구성은 복지만두레 소개와 서비스안내, 어려운 복지사각계층 지원을 위한 도움주기‧ 도움받기 공간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시‧구‧동 연계 처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즉시 대상자를 선정, 자원을 공급하는 등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열린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도록 했고, 시민학교 홈페이지는 시 복지정책 소개와 복지만두레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동영상 강의 등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복지만두레 홈페이지내에 ‘통합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동 복지만두레가 발굴한 결연 대상자와 공급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며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