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이 지역의 향토성을 느낄 수 있는 대표 맛집을 발굴해 전통 고유음식점으로 육성을 목적으로 서천 향토맛집을 지정 운영한다.

신청자격 요건은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대물림된 음식점, ▲음식·경연대회에서 입상해 검증된 음식점, ▲친환경 웰빙 식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 등으로 신청서, 추천서, 기타 구비서류를 첨부해 각 읍·면사무소나 서천군 음식업 지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서천 향토맛집 심의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한편, 서천군내 일반음식점은 5월 현재 878개소로 군은 6월말까지 해당 업소를 지정하고 향토맛집 지정서 교부와 지정표지판을 업소에 부착해 소정의 예산 및 시설개선자금(개소 당 5,000만원)을 우선 융자 지원 업소별로 년 1회 이상 수시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남신 열린민원실장은 “서천 향토맛집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복합 소형그릇, 앞치마, 주방용기 등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 홈페이지에 서천 향토맛집 홍보란을 신설하고 관광책자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천군의 이미지와 업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음식문화 수준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