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윤종일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청양군, 윤종일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5.0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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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및 교육ㆍ면민복지 발전 공로 인정받아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3일 재단법인 인당장학회 윤종일 이사장이 교육과학기술부 대강당에서 이주호 장관으로부터 2010년도 문화체육과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 동백장을 수훈한 윤종일 회장.
윤 이사장은 청양군 목면이 고향으로 목면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해 서울종합철강을 설립, 연매출 700억원대의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를 운영해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40여년 전부터 군의 문화체육 발전 및 고향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

2008년에는 1억원의 특별 체육기금을 추가로 기탁해 주민들의 체육과 문화발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했고, 2009년 5월에는 9억 5천만원의 인당장학회을 설립해 매년 4천여만원의 이자 수익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 다문화 가정축제 및 면민체육대회시 특별성금을 기탁하는 등 실천으로 목면사무소와 고향 신흥리에 선행비가 세워졌고 2010년에는 군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목면초등학교 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 주었으며 고향에서 출생하는 모든 출생자에게 출생장려금으로 각각 2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다문화 가정축제 및 면민체육대회시 특별성금을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사랑 실천으로 목면사무소와 고향 신흥리에 선행비가 세워졌고 2010년에는 군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 이사장은 지금도 매주 한 번씩은 고향을 방문해야만 마음이 편안하고 남은여생을 고향발전과 교육발전 인재양성에 바칠 각오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이 영광을 인당장학회 이사분들과 청양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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