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용 저수지 국가안전대진단 완료
예산군, 농업용 저수지 국가안전대진단 완료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0.1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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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농업용 저수지 19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관내 농업용저수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예산군이 관내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군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의 제방, 여수로, 통관 등 토목부분과 기계시설 결함, 노후화 상태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과거 안전점검 시 D등급(미흡)을 받았던 저수지 2개소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안전점검 결과 전체 19개소 중 16개소는 B등급(양호), 1개소 C등급(보통), 2개소는 D등급(미흡)으로 판정됐으며, 군은 부분보수 등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할 예정이다.

또 D등급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국도비를 확보해 2022년 저수지 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농업용 저수지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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