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유성지역 군·경 및 소방관 등 18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해 지하철 독극물 살포와 이에 따른 제독작업, 테러범 체포, 테러범에 의한 방화로 재난발생시 재난매뉴얼에 의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단체간 유기적인 공조하에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맹 장관은 “국민들이 평소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매뉴얼에 대한 분석과 훈련과정에서의 미비점을 보완, 실제적인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 했다.
▲ 이날 훈련에는 군·경 및 소방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 염 시장은 “지금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의 보호는 물론 도시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전국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일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