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요리음식즐기기’ 회원일동, 금산군으로 서신 보내와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2일 일본 가코가와시에서 운영하는 한국요리즐기기교실 회원들이 일본으로 돌아가 보낸 25통의 편지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락원에서는 수삼냉채ㆍ수삼국수ㆍ인삼백설기 등 인삼을 테마로한 다양한 요리체험과 인삼약초상가에서 한국 전통 한약재를 구매하고,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를 먹어보는 등 한국의 시장문화를 즐기고 돌아갔다.
이들은 귀국 후, 금산에서 받은 한류문화 인삼문화에 대한 감동과 감사의 서신 25통을 박 군수 앞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편지에서 오오노 준이치씨는 “지진과 해일로 인한 고통과 피해를 위로해주시고, 인삼요리와 인삼담금주만들기 등 금산인삼의 문화를 체험하게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표현하고 오는 10월 금산인삼축제에 회원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금산인삼축제 해외마케팅을 위해 일본ㆍ태국 등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한편, 평소 군을 방문하는 소그룹 단위의 해외방문객들에게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금산인삼과 축제 알리기 그리고 금산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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