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리 지역에 하천 등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제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건강하게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충남발전연구원에 생태교란야생동식물 분포조사를 의뢰하여 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제거사업은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어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됐으며, 올해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생태교란야생동식물이란 외국으로부터 자연·인위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는 야생동·식물로서 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도깨비가지, 미국쑥부쟁이 등의 식물과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큰입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등의 동물이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토종동식물을 위협하는 생태교란 동·식물을 제거하여 건강한 생태계 보전과 희귀식물 및 자생지 수종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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