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어버이의 날을 맞아 3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어버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지회장 김탁)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위안공연, 오찬 등 3부행사로 나눠 치러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13명의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노인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오찬이 열려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발전의 초석이 되어준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로효친사상과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