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지진 대피훈련 실시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제38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4일 부터 지진 대피훈련을 예산읍, 삽교읍, 오가면 일원에서 소방ㆍ군ㆍ경 등 유관 기관ㆍ단체 협조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시 안전한 주민대피 및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훈련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과 연계해 민방위대원의 훈련참여를 확대하고 차량이동을 통제하는 주민 실제 대피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1일차인 지난 2일에는 풍수해와 화재 등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했고 3일(2일차)에는 지진으로 인한 예산 공설운동장 건물 및 경기장 관람석 일부 붕괴로 부상자 및 조난자 구조 현장훈련과 시스템훈련을, 마지막 날인 4일(3일차)에는 제384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실시한다.
특히 훈련 3일차에는 전국적으로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교통신호 통제 및 비상차로 확보훈련과 전국민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 정차와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예산군과 관계기관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작동을 강화해 실질적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안전한국을 실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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