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영주권자도 자원 입대
국외영주권자도 자원 입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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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 건전한 병역문화 정착 기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장갑수)은 지난 4월 29일 국외영주권자중 자원 입영 신청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외영주권자 자원 입영 신청제도는 영주권을 취득해 병역이 사실상 면제된 사람이 입영하는 제도로써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조성과 건전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2004년부터 도입, 운영되고 있다.
▲ 영주권 자진입영자와 간담회후 기념촬영.
이들은 육군훈련소로 일반병사보다 일주일 먼저 입영해 전담교관으로부터 언어․군 시설사용 및 예절교육과 조국의 문화유적 답사 등 ‘군 적응 프로그램’을 교육받게 된다.

또 군 복무 기간 중에는 영주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휴가 중 이주국을 방문하는 경우 최대 2회 이내 왕복항공료와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일 육군훈련소(충남 논산)로 입영하는 관내 영주권자 4명을 초청, 이들의 격려와 함께 입영 전에 병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주권자 등 자원 병역이행자들의 격려행사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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