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접촉 및 당원 교육 강화
한나라당 강창희 前 최고위원이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지역구에 상주하며 과학기술계 접촉 및 당원 교육 강화, 과학벨트 관련 행보 등으로 지역 다지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오는 2일에는 김시중 前 과학기술부장관과 함께 오전9시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만나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협조 요청 및 민심을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보와 관련 정치권 일각에서는 과학벨트 관련 활동이 침묵하던 강 前 최고가 입지 선정 막바지가 돼서야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은 결국 총선을 앞두고 명분을 쌓기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강 前 최고는 지난 4월부터 거의 지역구에 상주하며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의 사조직인 박사모, 미래희망포럼 활동에 앞장서는 등 19대 총선을 향한 전의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대 총선을 앞두고 강 前 최고와 권선택 의원의 세 번째 빅매치가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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