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로 미뤄졌던 ‘군민과의 대화’ 내달 2일부터 돌입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다음달 2일부터 서천읍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1년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사실상 민선 5기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그동안 나소열 군수가 추진해 온 대형사업들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점이면서,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하는 한해로 군민들에게 2011년의 군정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 5월 2일 서천읍 서면, ▲ 3일 시초면, 오후 문산면, ▲ 4일 판교면, ▲ 12일 비인면, 마서면, ▲ 13일 기산면, 한산면, ▲ 16일 마산면, 화양면 ▲ 17일 종천면, 오후 장항읍 순서로 진행된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격의 없는 대화의 장으로 마련해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불편 사항 청취 및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적극 수렴, 반영해 군민과 함께 하는 밀착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나소열 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대형사업들이 정상 추진되는 만큼 올해부터는 현장에서 군민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군민 편익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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