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세종대전금산지사 직원 17명은 30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40여년 전 지어진 노후주택으로 벽지와 장판, 싱크대가 모두 낡아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곳곳이 누전 위험이 있어 화재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한 주거환경이었다.
이날 수혜 대상자인 서영석 어르신은 “불편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고쳐볼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그래서 농어촌공사가 도움을 주겠다는 전화 한통에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난다”며 “오늘 고생해준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는 매년 소득 하위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농촌 집 고쳐주기’ 외에도 ‘농촌 일손돕기’, ‘사회복지지설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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