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치매센터 등 운영 건강서비스 제공
이춘희 시장은 3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보건소가 다음달 5일부터 조치원읍 옛 교육청 자리(대첩로 32)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보건소 기능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햇다.
아울러 "신청사 이전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업무 중 핫라인(긴급 직통전화)은 10월 2일(토)부터 신청사에서 운영하고, 이전 과정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보건소는 2019년 12월 착공하여, 지난 8월 준공한 뒤 내부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보건소 이전을 진행항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10월 1일 18시까지 현청사에서 하고, 10월 5일(화)부터 신청사에서 시작하게 된다.
세종시보건소 신청사는 기존 청사의 규모(연면적 2,796㎡)보다 69.4% 늘어난 연면적 4,738㎡로,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모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소 본관 1층에는 결핵실, 한방실, 구강보건실, 재활 운동실, 물리치료실을, 2층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운동실, 스마트헬스케어존을 두었으며,
별관 1층에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2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건강체험관로 운영한다.

